새터민 80여 명 초청···한민족 한마음 행복 나눔 음악회 열어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동부권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80여 명을 초청해 순천대학교 평생교육 사업가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한민족 한마음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를 통해 지역 새터민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민족 한마음 행복 나눔 음악회’는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의 색소폰, 하모니카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전문 강사들의 공연과 난타, 국악 퍼포먼스, 기타, 살풀이 공연 등 지역 전문가의 초청 공연이 어우러져 대학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소외된 지역민들의 삶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융합대학 김현덕 학장은 “순천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통해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배움의 열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순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직장인 및 성인학습자의 평생 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지난해 7월 4년제 학위과정인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미래융합대학은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산업동물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5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고,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직장인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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