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6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국내 보험사 중 월드지수 유일

인재개발·환경경영 높은 평가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019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됐다고 22일 밝혔다.

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삼성화재는 인재 개발, 환경경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4년 이후 6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올해 DJSI 평가에서 월드 지수에 편입된 국내 보험사는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이상혁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사무국 파트장은 “삼성화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함께 높이는 경영활동으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