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사흘간 당진 테크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테크쇼에는 지난해보다 11개사가 증가한 75개 업체가 참여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등 총 5개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기업들은 18건의 기술세미나에서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 및 주요과제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철강분야의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동국제강, KG동부제철, 대한제강, 환영철강공업 등 당진제철소 인근의 철강사를 초청해 협력사의 판로확대를 꾀하는 등 구매상담회의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며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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