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육아를 하고 있는 30~40대 여성 15명 선착순 선발심리상담 워크숍, 인문학강의, 이력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올해 첫 시행되는 ‘지영씨의 인생부록’은 지난 2018년 수립된 광주광역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 중 생애전환형 문화예술교육 계획에 의거해,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영씨의 인생부록’은 조남주 작가의 2017년 작품 ‘82년생 김지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생애 변곡점에 선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솔한 감정과 욕구를 살피고 삶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본다. 심리상담 워크숍, 인문학강의, 삶의 의미를 찾는 이력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직장맘지원센터가 협력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이 함께 기획‧운영한다. 오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매주 화, 목 10:00~12:30)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모두 여섯 번의 만남으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의 마음 드러내기 : 심리상담 워크숍 ▲지영씨를 위한 처방전 : 인문학 강의 ▲82년생 김지영 : 함께 영화보고 이야기 나누기 ▲이력서 쓰는 아침 : 내 삶의 의미를 찾아줄 이력서 쓰기 ▲그룹 인터뷰 등이다.
참가대상은 출산 후 육아를 하고 있는 30~40대 여성들로 15명 선착순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2일까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및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카카오톡 친구신청(계정 : 지영씨의 인생부록)을 통해 간단한 정보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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