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ICT 테크서밋서 협력 생태계 조성 필요성 강조
최태원 SK 회장은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SK텔레콤 및 SK그룹 관계사들이 함께 개최한 SK ICT 테크 서밋 2019에 참석해 “기술 공유 및 협업이 일상적으로 이뤄질 때 우리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SK 구성원과 고객을 위한 더 큰 행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 내 ICT 기술 역량을 결집,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종합 ICT 기술 전시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날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태원 SK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관계사 CEO 들이 대거 참석해 그룹 차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최 회장은 “뉴ICT 기술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SK 테크 서밋을 SK와 외부 파트너들이 공유하는 인프라로 만들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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