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은행은 프롭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해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달엔 인공지능 부동산 솔루션 사업자 스페이스워크, 주택임대관리 플랫폼 사업자 알에셋마스터리스와 제휴를 마쳤다.
스페이스워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활용한 투자자문 플랫폼 ‘랜드북(Landbook)’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부동산 개발이나 리모델링 등을 통해 부동산 가치 제고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랜드북과 연계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알에셋마스터리스는 주택임대관리에 모바일 솔루션을 도입한 ‘스마트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공실·연체관리 서비스를 우리은행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두 제휴 업체가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졌다”면서 “향후에도 프롭테크 업체와 제휴로 개발컨설팅, 임대 관리 등 다양한 니즈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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