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토크콘서트는 MBN 예능 전문 유일용 PD(전 1박2일 PD)의 강연과 KBS 공채 개그맨 이세진 씨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토크 타임으로 꾸며졌다. 유일용 PD는 자신이 겪었던 대학 시절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학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냈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 노력했던 점들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진로토크콘서트는 ‘청춘을 즐기다’라는 뜻의 청춘어람을 주제로 불안한 진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힘들어 하는 청춘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과 학교생활의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털어놓으며 진로 탐색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서로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소통과 힐링의 자리가 됐다는 반응이다.
이희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대학일자리센터의 도움으로 재학생들이 정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즐거움과 감동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가빈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는 “이번 진로 토크 콘서트로 재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청춘어람을 매년 진행해 학과별 맞춤토크콘서트가 되도록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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