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19년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2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3574억원에 비해 1212억원(33.9%)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9조6695억원에서 9조9373억원으로 2678억원(2.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077억원에서 3666억원으로 1411억원(27.8%) 줄었다.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3개 보험종목의 손해율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보험영업손실이 확대됐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2%에서 89%로 6.7%포인트 뛰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올해 차량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금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높아졌다.
장기보험은 84.6%에서 86.6%로 2%포인트, 일반보험은 59.6%에서 65%로 5.2%포인트 손해율이 상승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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