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조승연 원장과 송태일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정보의 교류 ▲학생 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인턴십 시행 ▲학교 학생 취업 협력 ▲의료원 임직원에 대한 대학 입학 지원 ▲의료원 시설이용에 대한 혜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협력을 다짐했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은 “병원의 환경 디자인 부분은 환자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인천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연구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실행방안에 초점을 두고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과 학교가 만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학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구축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아이디에이션 워크숍’에 참여했던 환경디자인학과 이승지 교수와 디자인 콘텐츠학과 노태린 교수가 이날 참석해 헬스케어 환경디자인 분야 공동 프로젝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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