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임직원이 1년간 기증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엔 Sh사랑해(海)봉사단과 주니어보드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류·신발·도서·가정용품 등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2만3000여점을 직접 판매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판매 수익금은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맺은 도서·어촌지역 학생을 후원하는 장학금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정식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내게 필요없는 물품이 버려지지 않고 새 주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생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서 “15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