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건물붕괴로 인한 대량 사상자 사고를 가정해 일산백병원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및 병원 실무자들의 재난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모의 훈련의 시작과 동시에 훈련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신속하게 재난대비 매뉴얼을 가동했으며 모의환자, 의사 인력, 간호 인력, 행정 인력 등 직역별로 분류돼 다수의 사상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응급진료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일산백병원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 및 각종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