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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 김포도시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 김포도시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 현장방문

등록 2019.11.23 20:48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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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의회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는 21일 서울교통공사 자회사로 김포도시철도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김포도시철도 탑승, 운영현황 보고 및 종합관제실 방문 등 김포도시철도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시민안전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월 28일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양촌역까지 23.7km구간(10개역)을 완전자동 무인운전(UTO)으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이 김포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운영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김포공항역에서부터 양촌역까지 김포도시철도 전 구간을 탑승하면서 전동차 및 PSD 운행상태, 터널내 비상대피공간, CCTV 등 전동차 내 각종 안전장비, 무음경보장치 등에 대한 체험 및 설명을 듣고 승객이 많은 첨두시간에 대한 안전대책에 관심을 보였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전동차 도입방안을 마련해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김포와 서울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주민의 염원이 실현된 최고의 교통복지인 만큼, 수십년에 걸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운영 노하우가 김포도시철도에 접목될 수 있도록 김포골드라인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해 김포와 서울의 연결이 편리해진만큼 김포시 발전에도 견인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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