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신경외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위한 진료상담과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조승연 원장과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천의료원에서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정순(79) 할머니는 “이렇게 의사선생님들이 나와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인천의료원 화이팅”을 외쳐 주위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승연 원장은 “매년 지역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동구에는 소외되고 배제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인천의료원과 동구청이 한마음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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