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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복지거버넌스 네트워크 포럼···각 지역 발전적 방향 모색

광역복지거버넌스 네트워크 포럼···각 지역 발전적 방향 모색

등록 2019.11.25 14:17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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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거버넌스 현황 공유··· 우수사례 벤치마킹

광역복지거버넌스 네트워크 포럼 모습광역복지거버넌스 네트워크 포럼 모습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경기도의 복지거버넌스 위원들이 함께하는 광역복지거버넌스 네트워크 포럼이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첫해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광역단위로 공식적인 복지거버넌스를 운영 중인 서울과 경기도, 광주광역시의 공동연대사업으로,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의 협력과 주체별 역할을 논의하고자 개최된 것이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2018년 3월 1일 제정된 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조례에 의거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들을 민·관·정 협치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市 사회복지과와 광주복지재단이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서울복지거버넌스는 민관협력을 넘어 시민과 당사자의 참여로 확장되어 가고 있으며, 2016년 출범한 경기복지거버넌스는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근거로 도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상시 소통하는 쌍방향 협의체계로 경기복지재단의 중간지원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개 광역복지거버넌스는 각 지역의 거버넌스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면서 서로 간 격려와 지지를 위한 정기 모임을 가졌고, 그 일환으로 복지거버넌스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한 공동 연대사업으로 포럼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이며 카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종해 교수의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복지거버넌스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복지재단 송원찬 지역복지실장의 ‘3개 지역의 복지거버넌스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발제가 이어졌다.

우리 지역에서는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우리지역 복지거버넌스 출범 배경과 현황, 그리고 의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김천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23명의 광주복지거버넌스 위원이 포럼에 함께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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