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A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기아차는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신용등급을 낮췄다.
한기평은 “현대‧기아차의 주요 시장 실적과 수익성 회복 수준이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한 점, 미래 자동차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늘고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등급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또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세단 차종의 판매 부진과 인센티브 부담이 수익성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판매량과 수익성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는 ‘A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기아차는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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