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 5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기증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병원 환자들을 위해 일부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수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국내 헌혈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매년 겨울철이 되면 혈액수급 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사랑나눔 헌혈 행사가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로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시키고 병원 내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로(We路)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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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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