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장에 전남 제품 우수성 알려
이번 전시회는 목포대 GTEP 사업단과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청년 무역 전문가 10명의 학생은 전라남도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시장조사 및 제품 홍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업무를 진행하며 전남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두피 관리 샴푸를 제조하는 BW KOREA는 베트남 현지 한인 상점에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베트남 호치민 무역전시회는 베트남 남부 최대 규모의 종합소비재 전시회로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해 무역 이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5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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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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