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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도 구자경 LG 명예회장 추모···“소박한 모습 몇 차례나 뵀다”

이낙연 총리도 구자경 LG 명예회장 추모···“소박한 모습 몇 차례나 뵀다”

등록 2019.12.14 21:3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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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94세를 일기로 별세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14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LG 구자경 명예회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기렸다.

또 이낙연 총리는 “회장님께서 1980년대 정부서울청사 뒤편 허름한 ‘진주집’에서 일행도, 수행원도 없이 혼자서 비빔밥을 드시던 소박한 모습을 몇 차례나 뵀다”면서 “그런 풍모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을 키웠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구자경 명예회장은 LG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장남이다. 45세 때 LG그룹 2대 회장에 올라 LG를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구 명예회장은 70세가 된 1995년 장남 구본무 회장에게 그룹을 넘겨준 뒤 교육과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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