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에는 독거노인세대, 다세대주택, 상가, 과거 2회 이상 동파 세대 등에 대한 수도미터 보온방안 마련, 겨울철 수돗물 미사용 세대 및 장기 공가 세대에 대한 대책 강구, 구형 PE뚜껑 보호통의 전량교체를 위한 장기계획수립과 동파 취약세대(약1만400세대)에 대한 겨울철(12월~2월)동안 인정검침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동파방지용 수도미터 1천960전 설치, 보온재 충전 6천100매, 불량 보호통 1천278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동파예방 및 동파발생시 행동요령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동파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기상변화에 따라 동파주의보 및 동파경보 등을 언론매체를 이용해 발령하고 동파발생시 신속한 복구로 시민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단계별 복구반(1단계~3단계, 86명~197명)을 운영한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예방사업 및 동파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수도미터의 보온을 유지하고 영하의 날씨가 계속될 때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통에 받아서 사용하고 계량기가 동파되면 120번 미추홀 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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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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