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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확정···주가 상승 기대”

하나금융투자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확정···주가 상승 기대”

등록 2019.12.17 07:57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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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CJ 인수를 확정한 만큼 장기 연결 영업이익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하며 통신업종 최선호주(Top Pick)으로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기부의 최종 인가로 LG유플러스는 특별한 인가 조건 없이 CJ헬로를 최종 인수하게 됐다”며 “양 사 간 조기 합병 추진이 예상되는데 LG유플러스에 유리한 구도로의 전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와 CJ헬로간 시가총액 차이를 감안하면 합병비율은 LG유플러스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며 “순자산 규모가 주주 반발을 감안 시 소규모합병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주식 매수청구권 부담을 크게 줄인 상태에서 양사간 합병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부터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20년에도 성장과 수익 밸런스를 맞추는 경영 전략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는 CJ헬로가 피인수 후 일시적으로 이익 감소가 나타날 수 있지만 연결로 보면 장기적으로 영업이익 증가,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긍정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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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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