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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빅데이터 활용한 ‘비대면 보험 플랫폼’ 오픈

NH농협은행, 빅데이터 활용한 ‘비대면 보험 플랫폼’ 오픈

등록 2019.12.19 11:0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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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농협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상품을 상담 받고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보험 플랫폼’에선 저축보험 3종, 연금보험 5종, 보장성보험 9종 등 총 21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또 상품추천, 비교, 보험료 납부, 지급관리, 계약사항 조회 등은 물론 보장내용의 이해를 돕는 ‘한 줄 그래프 설명’, 로그인 없이 상품을 설계해보는 ‘간편설계’도 제공한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합한 상품을 신속하게 추천받고 상품별 수익률을 한 눈에 비교하도록 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대면 보험 플랫폼’에서 저축성보험(저축·연금·연금저축·변액보험)에 가입(월 10만원 이상)한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3만원)을 선물한다.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500명에게도 선물을 준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출시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면서 “가장 적합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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