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감원은 이날 9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포용금융·소비자보호·금융사기근절 부문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포용금융 실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금융사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한 업무유공자(기관 13개, 직원 16명)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신한은행과 경남은행이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 등으로 서민금융지원 우수상을, ‘중소기업대출’ 활성화에 기여한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 중소기업지원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KB국민은행은 장기집합교육(KB소호멘토링스쿨)과 컨설팅 센터(13개) 운영 등으로 올해 신설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지원 우수상을 받게 됐다.
개인부문에선 황 모 전북은행 실장 등 9명이 서민·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금융지원 등에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 우수상은 KB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카드, 교보생명, KB손해보험, 유안타증권 등 6곳에 돌아갔다. 금융회사 내부 소비자보호 체계·기능 강화 등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다.
아울러 금융사기 근절 부문에선 사기이용계좌 감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카카오은행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모 KEB하나은행 차장 등 5명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에 기여한 공로에 우수상을 받았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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