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송파구가 분심위 제안 분양가 받아들여 3.3㎡당 분양가 1차 2204만5000원·2차 2268만원전가구 9억 넘어 중도금 대출 불가···전매제한 8년
20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송파구 분양가심의위원회가 제안한 분양가를 수용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확정된 ‘송파 호반써밋 1차’ 3.3㎡당 분양가는 2204만5000원이다. 2차는 ㎡ 당 2268만원에 책정됐다. 당초 호반건설이 제한 3.3㎡ 당 분양가 2500만원보다 200~300만원 낮아진 셈이다.
송파 호반써밋 1차는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689가구로 지어진다. 전가구 전용 108㎡ 단일 면적이다. 타입별로는 △108㎡A 507가구 △108㎡B 72가구 △108㎡C 110가구다.
2차는 위례신도시 A1-4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700가구(전용 108~140㎡)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108㎡A 474가구 △108㎡B 24가구 △108㎡C 109가구 △108㎡T 4가구 △110㎡A 76가구 △110㎡T 6가구 △138㎡T 4가구 △140㎡T 3가구 등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계약 시 10%+한 달 후 10%), 중도금은 60%, 잔금은 20%이다. 분양물량 모두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은 불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이다.
호반써밋 송파 1·2차의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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