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전라북도 농생명융합산업 관련 기관·기업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
ADMA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해 1994년에 설립된 조직으로, 향후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양국의 농생명융합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글로벌 사업화를 협력하기로 했다.
ADMA 임원진은 한의대와 한약학과가 있는 원광대와 우석대간 교류회를 시작으로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한약재를 재배하는 (유)케어팜(익산), 한약재를 가공/품질관리하고 유통하는 ㈜원광허브(진안), 홍삼연구 및 기업지원을 하는 진안홍삼연구소(진안), 한약제제를 제조하는 (유)한풍제약(완주), 한약재 및 한약제제를 임상에 적용하는 원광대한방병원(전주) 등을 방문하여 양국의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하였다.
방문단은 농생명융합 분야 R&D, 스마트팜 시스템에서의 한약재배, 홍삼가공, 한약제제 GMP, 한방의료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라북도에 투자의지도 표명하였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16일 인도에서 MCCIA(마라타 상업·산업·농업회의소)와 신사업 발굴 및 농업기반 융합기술 협력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인도 ADMA 임원진 방문으로 전라북도-인도 간 농생명융합산업 발전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전라북도-인도와의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은 도내 농생명융합 관련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