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3만72대로 나타났다.
2019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7만8133대) ▲BMW(4만4191대) ▲렉서스(1만2241대) ▲아우디(1만1930대)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토요타(1만611대) ▲볼보(1만570대) ▲지프(1만251대) ▲미니(1만222대) ▲혼다(8760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볼보와 지프, 미니는 국내 시장 진출 뒤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만360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만259대) ▲렉서스 ES300h(7293대)로 나타났다.
박은석 KAIDA 이사는 “2019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감소세 등으로 2018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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