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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입차 판매 6% 감소···볼보·지프·미니 ‘1만대 클럽’ 첫 진입

작년 수입차 판매 6% 감소···볼보·지프·미니 ‘1만대 클럽’ 첫 진입

등록 2020.01.06 16:55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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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300. 사진=벤츠코리아 제공벤츠 E300.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4만4780대로 전년(26만705대)보다 6.1%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3만72대로 나타났다.

2019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7만8133대) ▲BMW(4만4191대) ▲렉서스(1만2241대) ▲아우디(1만1930대)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토요타(1만611대) ▲볼보(1만570대) ▲지프(1만251대) ▲미니(1만222대) ▲혼다(8760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볼보와 지프, 미니는 국내 시장 진출 뒤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만360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만259대) ▲렉서스 ES300h(7293대)로 나타났다.

박은석 KAIDA 이사는 “2019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감소세 등으로 2018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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