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직무윤리실천 서약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오른쪽)이 직무윤리 실천을 서약한 뒤 이재명 준법감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새해를 맞아 직무윤리 실천을 다짐했다.

교보생명은 윤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직무윤리 실천을 서약했다고 9일 밝혔다.

직무윤리 실천 서약은 ‘직무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교보생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 발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서약을 진행하고 있다.

윤 사장은 대표이사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다른 임직원들은 사내 전산망을 통해 서약에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서약 이후 직원들의 실천을 돕기 위해 매월 조직 단위별로 준법·윤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고 새해를 차분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서약을 진행했다”며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