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과 아그네스 나훔(Agnes Nahum) 액세스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양 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액세스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1998년 설립된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다. 현재 유럽 6개 도시(파리, 브뤼셀, 헬싱키, 런던, 뮌헨, 룩셈부르크) 오피스에 약 80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용자산 규모는 13조원에 이른다.
하나금투는 해외 인프라 투자 부문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액세스캐피탈파트너스는 2008년 이후 17개 인프라 부문에 직접 투자를 단행했고 현재 2조원 규모를 운용 중이다.
이진국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더욱 협력해 양질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나훔 대표이사는 “유럽 내 한국 투자자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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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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