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57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홍기 CJ 대표, 허민회 CJ ENM 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도 동석했다.
이 회장은 약 5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한 후 자리를 떠났다. 그는 유가족을 조문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거인을 잃게 돼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4시29분께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발인 후 2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