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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조문···”거인 잃게 돼 안타깝다”

[신격호 별세]이재현 CJ 회장 조문···”거인 잃게 돼 안타깝다”

등록 2020.01.20 14:32

수정 2020.01.20 17:3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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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57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홍기 CJ 대표, 허민회 CJ ENM 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도 동석했다.

이 회장은 약 5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한 후 자리를 떠났다. 그는 유가족을 조문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거인을 잃게 돼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4시29분께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발인 후 2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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