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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 “강한 기업 만들겠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 “강한 기업 만들겠다”

등록 2020.01.22 13:41

수정 2020.01.22 15:10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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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강한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로 포문“자체 IP(지식재산권) 활용해 다양한 게임 개발”

(사진-넷마블)(사진-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배틀로얄 콘텐츠와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를 접목한 ‘A3: 스틸얼라이브’를 통해 게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22일 넷마블은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게임 세부 내용 및 출시 계획을 밝혔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한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인 PC RPG인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지난 2018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기자간담회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첫 등장한 권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올해 2020년 강한 넷마블을 선포하고 그 포문을 자체 IP ‘A3’를 활용한 A3: 스틸얼라이브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A3는 2002년 PC PRG로 서비스했던 게임”이라며 “우리들은 국내 포함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MORPG와 배틀로얄을 접목한 융합 장르”라고 설명했다.

국내 RPG 시장의 한계와 주요 수출처인 중국 시장이 한한령이 막히자 상황 반전을 위해 새로운 승부수를 띄운 것. 넷마블은 장르 융합의 혁신 도전으로 우선 두꺼운 유저층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권 대표는 또한 “넷마블은 4~5년 전부터 글로벌 빅마켓에서 성공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큰 시장에 도전해오고 있다”며 “마케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자체 IP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도 세븐나이츠·스톤에이지·쿵야 등 자체 IP를 가지고 다양한 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글로벌 인지도가 올라갈 때마다 조금 더 자체 IP를 가지고 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넷마블이 게임 시장에 새로운 장르로 다시 도전하고자 한다”며 “탄탄한 게임성과 넷마블이 그동안 축적한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집결해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A3: 스틸얼라이브가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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