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심천에 벤처캐피탈 신사업 진출 인연
하나금융투자가 지원한 마스크는 심천 적십사를 통해 심천 제3인민병원으로 공급돼 의료 및 현장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심천이 위치한 광둥성은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과 항주가 있는 절강성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부터 심천지역을 기반으로 벤처캐피탈(VC) 사업 등 신사업을 준비하며 해당 지역과 교류가 많았다. 이에 마스크를 긴급 공수해 지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심천을 중심으로 해외부문 신사업 발굴을 도모하고 있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이번 구호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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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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