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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아내 장지연, 김용호 명예훼손 고소···가세연 “언론플레이 주장”

김건모 아내 장지연, 김용호 명예훼손 고소···가세연 “언론플레이 주장”

등록 2020.02.04 11:0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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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아내 장지연, 김용호 명예훼손 고소···가세연 “언론플레이 주장” / 사진=가로세로연구소김건모 아내 장지연, 김용호 명예훼손 고소···가세연 “언론플레이 주장” / 사진=가로세로연구소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씨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 중인 김용호 전 연예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가세연 측이 "근거 없이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란 입장을 보였다.

지난 3일 장지연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는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장지연에게 고소당한 김용호 전 기자는 "원래 장지연에 대해 애처로운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말도 안 되는 말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지연의 언플을 보면서 순수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저는 (강연에서) 장지연 이름을 말한 적이 없다"며 "김건모는 전에도 유독 연예인과 소문이 많았다. 이전에 장지연씨에 대한 제보를 많이 받았고 그간 자제해왔다"며 장지연이 의문의 남성에게 안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제가 근거 없이 얘기한 것이 아니다. 근거를 가지고 얘기한 것"이라며 "저 사진 속 남성과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고 2~3년 전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진까지 공개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고소했다고 하니 근거가 있는 채로 이야기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 사진 속 남성은 김건모만큼 유명하다"고 주장했다 .

해당 내용을 본 시청자들은 유명인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결혼 전 확인되지도 않은 사생활을 마구잡이식으로 폭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장지연의 동의 없이 과거 사생활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법적 대응한 것에 대한 '리벤지(보복형) 폭로'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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