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통으로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조화로운 발전 고민할 것”
간담회에서 광전노협 간부들은 ▲ SRF 발전소 문제 해결 ▲ 원도심-혁신도시 간 상생방안 고민 ▲ 소통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 ▲ 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건의했다.
손 의원은 이 자리에서 SRF 발전소 문제가 주민 눈높이에 맞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원도심-혁신도시 간의 상생방안을 자주 소통하며 고민하고 시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을 통해 교육·의료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경전선 등 광역교통망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의 규모가 충분치 않고, 정주여건 개선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 혁신도시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어 어려운 점이 많을 줄로 안다. 특히 SRF발전소 현안, 정주여건 등에 대해서는 주민여러분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속 확인하고, 노력하겠다"면서, "공공기관 이주 직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소통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나주·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의원은 현재 16개 공공기관이 이주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가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의 이주 등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전체 이전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않고, 불만족스러운 정주여건으로 '나 홀로 이주 직원'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을 정도로 아직 '혁신도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혁신도시 시즌2"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추가 공공기관 이전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 주장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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