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됨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으로 미래한국당을 만든다. 지역구는 한국당, 비례대표는 미래한국당으로 투표하게 유도해 의석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미래한국당은 지도부를 선출하고 강령과 당헌 등을 채택한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한국당 의원이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당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다.
미래한국당은 한국당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계속 의석을 늘려 정당투표용지에서 높은 순서의 기호를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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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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