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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체육계,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적극 동참

전북도내 체육계,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적극 동참

등록 2020.02.06 15:29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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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종목단체장, 시·군체육회장 예방수칙 준수 등 확산방지 적극 협력

전북도내 체육계,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적극 동참 기사의 사진

전북도내 체육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6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라북도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도내 종목단체장 및 시·군체육회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정강선 체육회장과 도내 61개 종목단체장, 14개 시·군체육회장이 모인 총회에서 긴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종 체육행사 개최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체육행사 개최 장소 내 소독약품 비치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라북도체육회를 비롯한 각 시·군 체육회 및 종목단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공지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 손세정제 비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도내 체육계는 현재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라북도의 대응과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군산지역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등 전국대회를 취소 및 연기하는 등 시·군에서 개최하는 체육행사 자제와 도체육회장 취임식 취소, 장애인 동계체전 결단식 등을 취소했다.

또한, 군산 실내수영장 2개소 및 실내배드민턴장 휴장, 장애인체육관 유소년농구교실 취소 및 체력인증센터 휴관 등도 실시하고 있으며, 2월 19일 프로축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예정이었던 전북현대와 중국 상하이 상강전을 5월 20일로 연기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행사 취소 및 연기, 체육시설 임시휴장 등에 대한 안내 홍보 등으로,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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