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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상식 UP 뉴스]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등록 2020.02.06 16:53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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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정체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슈로 각종 병원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병원균은 사람·동물에 질병, 즉 감염증을 일으키는 미생물 또는 기생충을 의미합니다. 바이러스, 세균, 원생동물, 회충 및 선충 등이 있지요.

이 중 세균과 바이러스, 언뜻 구별이 잘 가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알아야 예방도 하는 법. 바이러스와 세균의 정체를 들여다봤습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은 생물이냐 아니냐에 있습니다.

우선 세균은 ‘단세포’ 생물입니다. (다른 생물체 속 등) 적절한 환경이 주어지면 성장과 세포분열을 합니다. 반면 바이러스는 유전물질 한 가닥을 단백질이 둘러싼 구조로, 오직 숙주 안에서만 증식이 가능합니다.

숙주 밖에서는 그저 단백질 결정체. 생물/무생물을 오가는 셈이지요. 바이러스는 그러면서도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 숙주 안에서 변이를 곧잘 일으킵니다. 이에 일부 바이러스를 제외하고는 치료제를 만들 수가 없지요.

아울러 세균은 대부분 2차 감염이 없지만, 바이러스는 대개 2차-3차-4차 연쇄 감염으로 이어집니다. 또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잠복기를 필요로 합니다. 증식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

세균은 감염 시 해당 세균에 따른 단일 증상만 나타납니다. 기침이 나면 콧물·코막힘은 잘 없는 식. 반면 바이러스는 여러 부위를 공격해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을 동시다발로 일으키고는 합니다.

어떤가요? 세균과 바이러스, 이제 잘 구별해 대비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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