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상품은 ‘신규 설비투자 촉진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규 설비투자를 계획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이며, 올해 중 시설투자가 이루어진 자금에 대해 최저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원용도는 ▲공장부지 등을 구매하거나 분양(예정)받은 기업의 시설투자 ▲해외시설의 국내이전에 따르는 시설투자 ▲소재 부품 장비사업에 대한 시설투자 등이다. 대출 희망기업은 가까운 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업은행은 2019년 중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저리의 기업투자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엔 통상 대출금리 대비 1∼1.8%p 낮은 수준의 초저금리가 적용됨에 따라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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