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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영입

한국당,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영입

등록 2020.02.07 10:44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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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은 4·15 총선 영입인재로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영입했다.

7일 한국당은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윤주경 전 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 전 관장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다. 그는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이기도 하다.

윤 전 관장은 “이 자리에 서기 까지 많은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며 “선열들의 독립운동은 후손들이 망국노가 아닌 민주공화국 당당한 국민으로 살아가게 하기위한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뜻은 정의와 양심, 자유와 독립, 인도와 평화였다”며 “그래서 독립운동은 영원히 소중하고 자랑스런 역사다. 때문에 그 정신은 과거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로 이어져야 할 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 정의, 평화의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는 염원은 광복과 함께 오늘의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끈 원동력이었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독립운동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전 관장은 “독립운동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열과 대립을 넘어서, 국민이 하나가 되는 ‘대통합’일 것”이라며 “한갓 구호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천으로서 평등과 공정,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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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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