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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풍산, ‘차세대 소총·탄약’ 개발 맞손

S&T모티브-풍산, ‘차세대 소총·탄약’ 개발 맞손

등록 2020.02.10 15:2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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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영업, 홍보활동 등 협업 강화차세대 소총 사업 선점 위한 첫걸음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S&T모티브 특수사업본부장 박문선 상무, 네번째 풍산 방산영업본부 사업개발실장 정순집 상무. 사진=S&T모티브 제공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S&T모티브 특수사업본부장 박문선 상무, 네번째 풍산 방산영업본부 사업개발실장 정순집 상무. 사진=S&T모티브 제공

S&T모티브가 국내 최대 탄약 제작업체인 풍산과 한국형 차세대 6.8mm 소총 및 탄약 개발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S&T모티브 부산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S&T모티브와 풍산 양사 방위사업 본부장들을 비롯한 개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 양사는 한국형 차세대 6.8mm 소총 및 탄약 개발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며, 국내외 영업 및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차세대 6.8mm 소총은 유효사거리가 500m 이상 됐을 때 기존 5.56mm 탄을 사용했을 때보다 탄도 안정성을 통해 정확도와 파괴력을 증대시키고, 방탄복의 성능이 좋아져 관통력을 높일 수 있는 화기의 필요성에 따라 개발이 계획됐다.

S&T모티브 특수영업팀 관계자는 “한국형 차세대 6.8mm 소총 및 탄약 개발은 2년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 체계를 보유 중인 S&T모티브와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용 탄약을 개발, 제작하는 풍산의 차세대 소총 사업 선점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 밝혔다.

한편 양사는 앞서 지난해 11월 차세대 6.8mm 소총 및 탄약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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