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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확산 저지···임산부 ‘재택근무’ 실시

대한항공, 코로나19 확산 저지···임산부 ‘재택근무’ 실시

등록 2020.02.26 16:3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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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임산부 직원 대상일반 직원 자율 재택근무

대한항공은 26일부터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기간은 이날부터 3월4일까지다. 일반 직원 중에서도 현장 접객 직원을 제외하고 자율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은 26일부터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기간은 이날부터 3월4일까지다. 일반 직원 중에서도 현장 접객 직원을 제외하고 자율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임산부 직원 대상 재택근무와 일반 직원 자율 재택근무 등 조치에 나섰다.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기간은 이날부터 3월4일까지다.일반 직원 중에서도 현장 접객 직원을 제외하고 자율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자율 재택근무 실시 기간은 27일부터 3월4일까지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의 외부방문객 출입도 통제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접객 직원 대상 근무 전 체온 측정을 통해 상시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 밖에 임직원 대상 회식을 지양하자고 안내하고, 감염 예방 수칙 교육 및 공지에 나섰다.

앞서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날 오후부터 인천운영센터(IOC)도 방역 작업을 위해 잠정폐쇄했다.

또 기내 방역을 비롯해 의심 승무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지난 23일부터는 기존 인천 승무원 브리핑실에서 진행하던 운항·객실승무원 합동 브리핑을 항공기 옆(Shipside)에서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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