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105명에게 장학금 1억3180만원 지급올해로 장학생 1,087명 장학금 15억7천만원 지원
전달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 행사 없이 증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심헌문화재단은 올해 우수인재 대학생 34명을 포함한 장학생 105명에게 총 1억3천1백8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심헌문화재단 박치영 이사장은 “장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수여식을 진행할 수 없어서 매우 안타깝지만, 한편으로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올해는 증서 수여식을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모아건설과 심헌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학생 모두가 원대한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하루빨리 진정되어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헌문화재단은 박치영 회장이 경영하는 모아건설에서 11억원의 재산을 출연하여 2005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지난 15년간 1,087명에게 15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 150억원의 출연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박치영 이사장은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부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광주 북구장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평소 사회봉사 활동과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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