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차량 및 차고지 방역 최대화 단행대구·경북 지역 포함한 전국 지역 장기 대여 할인
그린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로 확인된 경북 안동시를 포함해 인근 지역인 경북 상주시와 문경시의 차고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즉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에서의 카셰어링 서비스 운영은 당분간 중단되며 차량 배달 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그린카의 ‘오다’ 서비스도 일시 중지한다.
그린카는 기존의 차량 정기 세차 및 멸균 작업에서 더 나아가 전국 지역 차고지의 모든 차량이 반납될 때마다 즉시 차량 내·외부 세차와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차 과정에서는 세차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복 착용 후 철저히 세차가 진행된다.
또 확진자 집중 발생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관할 근무 직원은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
그린카는 시간 단위가 아닌 일 단위의 전국적인 장기 대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장기 대여 프로모션은 2월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한 공공 2부제 일시 중단 등 차량 이용 권유 방침에 따라 이동 시 대면 접촉 줄이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국 지역은 5일 대여 시 7만원(주행요금 별도, 보험료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일/4일 대여 시 각각 5만원/6만원(주행요금 별도, 보험료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그린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매우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집중 발생 지역의 그린존 즉각 폐쇄 및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실시했다”며, “그린카는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차량 및 차고지 위생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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