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자는 목동아파트 1단지에 거주하는 세 번째 확진자(51·여)의 자녀(25·여)다. 이어 다섯 번째 확진자는 세 번째 확진자의 배우자(55)로 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해당 가족은 지난 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 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7일 오전과 오후 각각 딸과 남편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현재 국가 지정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현재까지 서울 내 발생 확진자 누계는 최소 115명으로 늘었다. 이 중 11명은 서울 외 거주자이며, 나머지 103명을 거주지인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 12명, 종로구 11명, 강남구 10명, 노원구 8명, 은평구 7명, 성북구 6명, 서초·양천구 각 5명, 강동·강북·관악·동대문·서대문·영등포구 각 4명, 강서·성동구 각 3명, 광진·중랑구 각 2명, 구로·금천·도봉·동작·마포·용산구 각 1명이다. 중구 거주자 중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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