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생 확진자수 최소 116명으로 늘어
해당 확진자는 은평구 대조동 거주자로 7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달 23일~이달 3일까지 프랑스와 스페인을 방문한 뒤 지난 5일부터 발열이 시작돼, 6일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 동선 조사 결과 지난 5일과 6일에 서울 은평구 청사와 대조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민원 업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구청사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구 청사를 7~8일 이틀간 폐쇄한다.
이 환자는 은평구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이에 따라 7일 오후 7시30분까지 각 자치구에 파악된 서울 발생 확진자수는 최소 116명으로 늘었다. 이 중 완치 확진자는 26명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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