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7년 동안 400여명에···총 30억원 규모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장학금만 우선 지급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8월 이후로 연기했다.
S&T재단은 2014년부터 해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우수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7년 동안 400여 명에게 총 3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평규 이사장은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지만 S&T의 도전정신을 닮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신념은 변함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장학생을 비롯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건강하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T장학재단은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최평규 S&T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가 2013년 총 30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2014년부터 우수한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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