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2℃

  • 백령 7℃

  • 춘천 1℃

  • 강릉 5℃

  • 청주 4℃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2℃

  • 전주 5℃

  • 광주 5℃

  • 목포 7℃

  • 여수 9℃

  • 대구 5℃

  • 울산 8℃

  • 창원 8℃

  • 부산 8℃

  • 제주 8℃

대한항공, ‘코로나’에 외국인 조종사 대상 무급휴가

대한항공, ‘코로나’에 외국인 조종사 대상 무급휴가

등록 2020.03.10 17:53

이세정

  기자

공유

에어버스 A330. 사진=대한항공 제공에어버스 A330.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조종사를 대상으로는 무급 휴가를 실시한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조종사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사용하는 무급휴가 신청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의 조종사 수는 약 2900명이고, 이중 외국인 조종사는 390명 정도다. 일부 외국인 조종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자 회사 측에 먼저 휴가를 내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항공은 만 2년 이상 근속한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단기 희망 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자는 이달부터 6월까지의 기간 중 1∼3개월간 휴직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작년 11월 일반 지상직 직원과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단기 희망 휴직을 실시한 데 이은 두번째 단기 휴직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