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한 것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해운업계 5위인 흥아해운은 전날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나신평은 “향후 워크아웃 신청 및 승인 진행과정과 채권단과의 협의에 따른 대상 채권의 추가적인 손상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워크아웃 관련 결정사항, 채권자 측과의 협의결과 등을 모니터링해 추가적인 등급조정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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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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