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천연염색재단 허북구 국장, 대만 ‘난의 도시’ 타이난시 초청 전시종이 난꽃 및 한국 전통지화 작품전 ‘지애난화-허북구 지화 문화전’개최
인구 140만의 타이난시는 대만 최초의 수도가 있었던 곳으로 전통 문화 유산이 많은 예술의 도시이며, 난의 생산액이 연간 2,000억원 이상 되고 있다.
난(蘭)의 특산지인 타이난에서는 매년 세계 40여 개 국이 참가하는 대만국제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만국제난전과 연계하기 위해 허북구 국장을 초청해 종이 난꽃 및 한국 전통 지화 작품전인 ‘지애난화-허북구 지화 문화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코로나 19로 국제 행사인 2020대만국제난전이 연기 되면서, 대만 국내 행사인 허북구 국장의 지화 작품만 전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애난화-허북구 지화 문화전’ 전시장을 방문한 타이난시민들은 코로나 19로 관광객이 줄고,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데, 전시회가 위안이 된다며, 타이난시정부 문화국 관계자를 통해 허 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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