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1300만원, 상여 14억8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800만원 등 총 23억4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상여에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른 상여 7억1000만원과 변동보수 7억700만원, 경영성과급 6800만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현대해상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철영 전 부회장에게 12억7400만원, 박찬종 전 사장에게 33억4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달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이 전 부회장은 급여 4억5100만원, 상여 8억1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6월 각자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박 전 사장은 급여 1억8000만원, 상여 4억6600만원과 함께 퇴직소득 27억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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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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