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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노동위기 막을 최전선”···선거운동 개시

심상정 “정의당, 노동위기 막을 최전선”···선거운동 개시

등록 2020.04.02 08:19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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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민생위기 쓰나미 우려”

철도 차량기지를 찾은 정의당 지도부.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심상정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철도 차량기지를 찾은 정의당 지도부.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심상정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정리해고법이나 비정규직을 노동위기로 강조하며 이를 막아내겠다는 출사표로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포문을 열었다.

심 대표는 2일 0시께 지하철 운행 시작점인 경기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이같이 강조하며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심 대표는 “오늘부터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거운동도 많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방역은 잘하고 있는데 민생 위기가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의당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과거 IMF 때를 보면 국민 세금으로 공적자금을 엄청나게 투입해 기업들은 살렸지만 노동자는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그때 정리해고법이나 비정규직법이 만들어졌다”며 “코로나19 양극화는 막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의당의 힘으로 당당하게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면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향한 정의당의 총선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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