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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코로나19 피해기업 85개사 선정 29억원 투입

광주·전남중기청, 코로나19 피해기업 85개사 선정 29억원 투입

등록 2020.04.09 16:53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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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사업, 광주·전남 70개사, 제주지역 15개사 선정코로나19 예방·진단 관련 수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 확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85개사에 총 29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바우처사업에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애니젠㈜ 등 85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 44개사, 전남 26개사 그리고 제주 15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디자인 개발, 해외바이어 발굴, 전시회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바우처를 활용하여 통·번역 서비스 등 12개 분야에 5,000여 개의 각종 서비스를 수행하는 공인된 수행기관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수출액이 감소한 피해기업과 코로나 감염증 예방 및 진단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대상에 포함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현조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세계적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들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이번에 긴급 편성된 수출바우처를 통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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